코로나19가 기후위기 때문이라고?

- "코로나19 사태는 기후위기를 앞둔 소방 훈련에 해당된다." [애덤 프랭크 Adam Frank]

- "기후변화에서는 자가격리가 불가능하다." [마크 조지프 카니 Mark Joseph Car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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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사회의 종말

“재난의 얼굴은 모두에게 평등하지 않다”- 기후위기를 인권과 사회의 관점에서 설명한 최초의 입문서- UN 세계인권선언 70주년 학술대회 기조강연자 인권학자 조효제가 제시하는 정의로운 전환과 미래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2020년 1월, 지구 종말 시계(THE DOOMSDAY CLOCK)가 종말을 뜻하는 자정까지 겨우 100초 남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시계를 당긴 핵심 위협은 기후위기다. 《네이처》에 따르면 과학자의 99퍼센트가 기후위기를 명명백백한 팩트로 인정하고 있다고 한다. 코로나19, 사상 최악의 산불, 쓰레기 대란과 제로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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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즘 '탄소사회의 종말'이라는 기후위기 관련 책을 읽고 있습니다.

단 몇 장만 읽었을 뿐인데, 많은 지식을 알게되어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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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원인은 박쥐, 천산갑 같은 동물의 식용 때문에 생긴것이라고 흔히 알고 있는데요,

근본적 원인으로는: 1. 생물다양성이 줄었기 때문 (생태계가 단순해질수록 병원체의 확산효과가 커짐), 2. 기후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할 때, 병원체가 쉽게 공략할 수 있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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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는 -> 환경파괴를 야기하고 -> 코로나19 같은 전염병이 더 자주 발생할 기회를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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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라고 하면 북극곰을 떠올리거나, 나와는 상관 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제가 지난주에 코로나19에 확진되고 7일간 자가격리를 해 보니 저에게 더 와 닿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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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를 막지 못하면, 이 징글징글한 코로나19 같은 전염병이 더 자주 우리에게 닥칠 수 있다니 너무 끔찍해요.

특히, 깨끗한 공기와 쾌적한 자연환경을 온전히 누리지 못했던 미래 세대에게는 더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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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가 심각하다는대, 대체 어떻게 대처해야하지?

난 뭘 할 수 있을까?

개인의 실천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기업과 정부의 역할이 크다는대, 난 어떤 행동을 할 수 있을까?

이러한 제 개인의 의문은 환경 전문가들의 강의로 다소 해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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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제가 만든 '우리가 그린 용-기' 프로젝트 홍보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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